【헬스코리아뉴스】GSK의 '어드바이어(Advair)' '세레벤트(Serevent)' 노바티스 AG의 '포라딜(Foradil)' 아스트라제네카 '심비코트(Symbicort}'등 천식치료제가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지 하룻만에 FDA자문관들은 12일 투표에서 세레벤트와 포라딜을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유익성보다 위험성이 더 크다고 권고했으나 어드바이어와 심비코트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투표 결과 에드바이어와 심비코트는 27-0, 26-0으로 천식 치료제로 사용에 동의했다. 그러나 포라딜은 찬성9, 반대 18, 세레벤트는 찬성 10, 반대 17로 천식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했다.
지난 11일 FDA는 총 6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110종의 임상시험결과를 분석한 바 지속성 베타2작용제(long-acting beta2 agonist)의 천식약으로 치료받은 환자 1000명당 사망이 약 2.8배에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다.
FDA는 특히 연령이 더 낮을 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1세이하에서는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