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비아그라의 발명이 핵폭발과 같은 위력을 발휘했다"고 미국 CNN이 한 의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CNN은 11일 "비아그라 10년, 비아그라가 치료할 수 없었던 것"이란 제목의 특집기사를 내고 비아그라 10년을 추억했다.
CNN은 미국비뇨기과학회(AUA) 이라 샤리프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아그라의 발명은 프로이트에서 시작돼 윌리엄 마스터스와 버지니아 존슨으로 이어진 성 연구자들의 업적과 필적하는 성문화의 혁명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비아그라의 등장으로 자신의 성문제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남성이 늘면서 다른 질병을 사전에 발견할 확률이 높아졌는데 하버드 의대의 에이브러햄 모건탤러 교수는 "남성의 성 문제는 '탄광 속 카나리아' 처럼 현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신호를 보낼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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