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아미노산등의 유기물을 화학반응으로 간단하게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이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일본 토호쿠대학의 연구진은 7일 '네이처'에 발표한 자료에서 지구생명체의 기원인 아미노산 생명 물질의 합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질소 가스로 채운 금속통에 물과 탄소, 철등을 봉입했다. 그런 다음 초고속으로 플라스틱제 탄환을 충돌시켜 통의 내부를 순간 약 6만 기압으로 상승케 해 운석의 해양 충돌을 재현했다.
그 결과 아미노산 일종의 글리신, 지방산, 아민등 생명체의 몸을 구성하는 기본 분자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아미노산은 모든 생명현상을 관장하고 있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이다. 처음 발견된 아미노산은 아스파라긴으로 1806년 프랑스의 과학자 보클랭과 로비케가 아스파라거스의 싹에서 새로운 결정을 분리시켜 아스파라긴이라고 명명하였다.
단백질의 가수분해물에서 처음으로 아미노산을 분리시킨 사람은 브라코노이며 약 100년에 걸쳐 22종의 주요 아미노산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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