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아스트라제네카, 미묘한 신경전
FDA·아스트라제네카, 미묘한 신경전
  • 이경숙 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2.07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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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FDA와 아스트라제네카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FDA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에 보낸 경고문에서 이 회사 영업부서에서 정신분열증치료제'세로퀼(Seroquel)'을 승인되지 않은 증상에 사용토록 권했다고 주장했다.

FDA는 공문에서 세로퀼과 세로퀼XR은 우울증치료제로 승인 받지 않았음에도 승인 받았다고 병원이나 의사들에게 말하는 가하면 우울증에 대한 세로퀼의 효과를 나타낸 연구 논문을 요약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공인된 처방 정보외에는 사용을 권고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10월 '세로퀼XR이 조울증 치료제로 FDA 확대승인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으며  11월에는 양극성장애 치료제로 유럽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세로퀼XR은 세로퀼의 서방형제제로 미국등 10여개국에서 발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40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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