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절반은 ‘양담배’ 태운다
여대생 절반은 ‘양담배’ 태운다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2.0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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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목 소장
【헬스코리아뉴스】한국금연연구소는 5일, 봉사활동 동아리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0월6일~11월8일까지 부산지역 대학가 주변 카페나 노래연습장 등에서 흡연하는 여대생 146명을 대상으로 담배취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68%가 슬림형을 피우며 절반(48%)이 외국브랜드명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흡연 여대생의 71%가 금연을 시도한적이 있으나 실패했다고 대답했으며 당시 흡연욕구를 줄이기 위한 군것질로 인해 자신의 몸이 살이쪘다고 말했다. 금연연구소는 “살을 빼기위해 담배를 피운다는 '흡연 다이어트'란 잘못된 흡연상식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연연구소 최창목 소장은 “여성은 체격이 작으므로 폐용적도 남성에 비하여 작고 같은 담배를 피우면 해독물질이 훨씬 고농도로 축적이 될뿐 아니라 유전적으로도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흡연의 해독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흡연은 살을 빼기는커녕, 오히려 복부비만을 초래해 몸매를 망가뜨리고 피부노화를 촉진, 주름을 증가시키며 폐는 물론, 심장과 혈관까지 망가뜨리는 마약이자 중독성 독극물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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