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피부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앞두고 OTC 전문 제약사인 정우제약이 새로운 무좀약을 출시했다.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테리신크림'이 그것.

테리신크림은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염산테르비나핀을 함유, 기존 제품에 비해 재발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 장점. 

Azole계 약물과는 달리 극소량 만으로도 여름철 피부진균, 피부사상균, 효모균을 사멸시키는 광범위 스펙트럼을 가졌으며, 호르몬이나 기타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특징이라고.

정우제약 관계자는 "테리신크림은 내성발현이 적어 무좀 치료에 특히 효능이 우수하고 사타구니백선, 족부백선, 완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며 "일단 피부에 바르면 친화력이 높아 지방조직, 진피, 표피 등의 감염부위에 잘 흡수된다"고 소개했다.

테리신은 무좀치료 외에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소버짐), 어루러기(전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헬스코리아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