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 근간 흔드는 연구발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 근간 흔드는 연구발표
ACE억제제와 항고혈압 복합제가 이뇨제 병용보다 심혈관 위험 감소
  • 이경숙 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2.04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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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고혈압 환자에게 ACE억제제와 항고혈압 복합제가 이뇨제 병용보다 심혈관 위험도를 더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스웨덴,노르웨이등 국제공동연구진은  ACE 억제제인 '베나제프릴(benazepril)'과 칼슘길항제(CCB) 계열의 '암로디핀(amlodipine)' 복합제형(상품명: 로트렐) 투여시 이뇨제 병용시 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ACCOMPLISH 임상연구에서 복합제의 경우 혈압은 75%나 감소했으며 심질환은 20%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4일 발간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전문가들은 ACCOMPLISH연구 결과는 현재의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 변경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1단계 고혈압 환자는 우선  단독 요법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RAS(레닌 안지오텐신계) 차단제로는 ACE 억제제, ARB 및 레닌 억제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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