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5가지 종류의 자궁암이 각기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연구진이 500개의 종양 조직을 분석한 결과 5가지 타입의 자궁암에 현존하는 바이오표지자의 패턴에 중요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자궁암은 낮거나 높은 등급의 장액성암, 난소청명세포암, 점액소암,자궁내막양암 등이다.
이 연구는 2일 PLoS Medicine 저널에 발표됐다.
그간 만성염증이 모든 난소암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피세포 난소암 발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골반의 염증성 질환과 골반 부위 탤컴파우더(talcum powder ) 사용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 이 같은 염증을 통해 유발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전 연구결과 골반부위 탤컴파우더 사용은 전체적으로 모든 종류의 난소암 발병 위험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액성종양이나 자궁내막양 종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