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폐암을 예방해 주는 유전자가 발견돼 폐암치료에 새 희망을 던져 주고 있다.
영국 노팅검대학 타이손 샵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3일 국립과학아카데미에 게재한 논문에서 건강한 폐조직과 폐암조직을 비교해 본 결과 대부분의 폐암 조직에서는 LIMD1 유전자가 누락됐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가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LIMD1은 3p21이라 불리는 염색체 3의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고 샵박사는 주장했다. 이것은 때로 담배연기독성으로 인한 폐암의 진행을 초기에 박멸하는데 LIMD1의 불활성은 특히 폐암진행의 초기단계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쥐를 이용한 이어진 실험에서 연구진은 암과 LIMD1 유전자 결핍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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