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액터린 박사는 29일 9달 동안 쥐에게 패스트푸드의 영양 성분과 비슷한 비율로 지방과 설탕,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먹이를 준 결과 쥐의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화학적 변화와 동일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쥐의 유전자는 인간과 유사한 유전자 반응을 보이도록 조작됐으며 패스트푸드 먹이를 먹인 결과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포리포프로틴E4(ApoE4)형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먹이에 든 콜레스테롤로 인해 기억 저장 기능과 관련된 Arc 단백질은 감소했다고 연구진은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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