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하루에 2식 분량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아이들은 골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의과대학 린 무어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소아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1987-1999년사이 3-5세인 소아 106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 대상자가 15-17세가 되었을 때 뼈 사진을 찍었다.
그 결과 소아기에 하루 2식 분량 이상의 유제품을 먹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이후 골 미네랄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식 분량 이상의 고기와 단백질을 섭취한 소아의 경우도 골밀도가 더 높았다.
특히 유제품과 단백질 음식을 골고루 다량 섭취한 소아는 골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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