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는 25일 바이엘이 11개 당뇨용품 취급 회사에 자사제품을 쓰는 조건으로 리베이트 줘 벌금을 매기게 됐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바이엘이 당뇨용품 회사중 하나인 리버티 메디컬사에 지난 1998~2002년 약 250만 달러를 제공했으며 다른 10개 당뇨용품 회사에도 37만5000 달러를 지불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11개 회사는 노인의료보험에 등록된 환자들에게 당뇨 용품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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