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쥐의 배아줄기세포(ESC)에서 인슐린생산세포를 만드는 실험이 성공했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MB)' 림 사이 키앙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23일 '줄기세포 연구'에 발표한 논문에서 쥐의 배아줄기세포로 순수한 인슐린생산 세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제작된 인슐린생산세포는 다른 세포가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 세포이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쥐의 배아줄기세포로 인슐린생산세포가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치료에 사용하기는 그 수가 너무 적었고 다른 세포들이 혼입돼 있었다.
연구진은 또 배아줄기세포 분화에 통상 수반되는 테라토마가 인슐린생산세포가 이식된 쥐들 중에서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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