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제약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영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약품은 20일 코엑스 오토리움에서 열린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 품질경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약기업이 이러한 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약품은 덧붙였다.
이 상은 리더십, 전략기획, 고객과 시장중시, 측정, 분석 및 지식경영, 인적자원중시,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품질경영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우수기업에 주어진다. 체질개선을 통해 품질향상 및 생산성 제고에 현저한 성과를 올린 것은 물론이다.
현대약품은 "급변하는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재정립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CCMS)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클레임율 0.002%에서 올해 0.001%로 낮추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질경영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상위제약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