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인간 신형 만능 세포(iPS 세포)를 개발한 야마나카 신미 쿄토대 교수가 내놓은 'iPS 세포 의료 응용 가속화 프로젝트'가 일본 정부의 슈퍼특구(첨단 의료 개발특구)에 포함돼 대대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일본은 18일 최첨단의 의료 기술, 의약품등의 개발이나 실용화를 지지하기 위해서 신설한 슈퍼특구(첨단 의료 개발특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총 24건의 연구계획이 선정됐는데 여기에 야마나카 신미 교수를 대표자로 하는 iPS 세포 의료 응용 가속화 프로젝트를 비롯, 인공 관절, 암백신, 첨단 의료기기등의 개발이 포함된 것.
야마나카 교수의 프로젝트에는 쿄토대, 케이오 대, 도쿄대, 이화학 연구소와 아스테 라스 제약, 시마즈 제작소, 타케다 약품공업도 참가한다.
이로써 일본은 iPS 세포 실용화 연구에 국가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돼 이 분야 선진화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