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오스코텍 주가가 31일 공시이후 급락하자 투자자들은 또 다시 당했다며 하소연.
오스코텍은 31일 오전 10시경 이탈리아 올리타리아(Olitalia)의 전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호재다.
그러나 장개시 이후 상승하던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서자 투자자들은 "뒷북을 쳤다'며 분노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날 주가가 7.17% 오르면서 거래량도 평상시의 4배 정도인 44만주나 됐기때문.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정보를 미리 입수한 세력이 선취매에 나섰고 공시가 나오자 물량을 처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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