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알레르기성 천식을 일으키는 '나쁜 놈 세포'가 발견됐다.
일본 이화학 연구소의 히로시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진은 17일 쥐의 폐에서 이같은 악성 세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면역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NK 세포 T(NKT세포)'의 일부가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를 시작, 이 세포의 기능을 멈추는 물질을 만들어 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을 쥐에게 주입했더니 천식이 상당히 억제됐다고 밝혔다.
히로시 연구원은 "인간도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인간에게 확대하는 연구를 진행시켜 천식 치료약 개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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