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내부무는 북부 카히가온 마을에서 히말라야의 비아그라 '야르샤굼바' 채취에 나섰던 주민들이 폭설을 만나 참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야르샤굼바는 네팔 북부 오지의 해발 4000m 이상 고지에서 나비 유충 등에 기생하는 균류로 '박쥐나방 동충하초'로도 불리는데 발기부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이 지역 사람들이 야르샤굼바 채취를 위해 고산지대로 올라갔지만 현재 16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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