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관위로부터 넘겨받은 후원금 내역 분석 등을 통해 의료 관련 단체로부터 개인의사들 명의로 후원금을 쪼개받은 의혹이 있는 의원들도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검찰은 개인의사 8명의 명의로 8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뒤 해당 자금이 의협 등으로부터 나온 사실을 알고 나중에 되돌려준 정형근 의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구속영장이 한차례 기각된 장동익 전 의협 회장에 대해서는 보완 조사를 통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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