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마신 환자 부상 빈도 낮다
타미플루 마신 환자 부상 빈도 낮다
日 연구진... 타미플루 마시지 않은 경우보다 50% 감소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1.10 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타미플루를 마시지 않았던 환자보다 타미플루를 마신 환자가 진찰 후 3일 이내에 상처를 입는 빈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보건의료과학원 연구진은 9일 도쿄에서 개최 중인 일본약제역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7개 건강보험조합(피보험자수 약 88만명)의 진료보수명세서(의료비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3~07년, 7개의 건강보험조합을 조사한 결과, 인플루엔자로 진료를 받은 10대 환자는 2만 7004명이었다.

이 중 타미플루를 처방하지 않았던 환자는 1만 5177명으로 진찰 후 3일 이내에 17명이 상처를 입어 부상 발생 빈도는 0.112%였다.

그러나 타미플루를 처방한 환자는 1만 1827명 중 6명이 상처를 입었다. 부상의 발생 빈도는 0.051%로 처방되지 않았던 아이의 약 50%었다.

연구진은 "타미플루를 마시지 않았던 아이는 증상이 심하고 고열에 의한 현기증이나 이상 행동이 일어나 다치는 빈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