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비타민 B나 엽산이 암발생위험을 감소시켜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그러나 이전 연구와는 달리 암발생위험 역시 증가 하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결과도 함께 내놨다.
하버드대학 슈만장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5일 미국의학협회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엽산, 비타민 B6, B12를 섭취해도 심장질환, 침습성암, 유방암등을 좋아지게 하거나 나빠지게 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여성에게 적절한 수치의 엽산은 중증 출생 결함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왔다
연구진은 42세가 넘은 544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998~2005년에 엽산, 비타민 그리고 위약을 섭취케 한 결과 이 기간동안 379명의 여성이 침윤성암에 걸렸는데 이중 비타민이나 엽산을 먹은 여성은 187명, 위약복용여성은 192명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중 154명이 유방암으로 발전했는데 비타민이나 엽산 복용그룹에서 70명 위약그룹에서 8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