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MRE(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장치가 간질환을 확인하는데 높은 정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대학 탈월카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3일 미국간질환협회 연례총회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간내부조직과 근육 그리고 조직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칼라로 코드화된 이미지 (elastograms)로 만들어져 만지면 느끼게-자줏빛은 가장 부드럽고 붉은 빛은 가장 딱딱하다-되는 MR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간은 매우 부드럽고 간이 나빠지면 굳기 시작한다. 중증간질환은 돌처럼 단단해 진다.
연구진은 10세에서 78세에 이르는 113명의 간환자들을 대상으로 MRE로 촬영해 보았더니 경중증 간장섬유증을 매우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중증 간장섬유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으로 진행한다.
연구진은 MRE가 간경변 탐지에 88%의 정확성을 보였고 섬유증증상이 유의할만하게 보이지 않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97%를 찾아낼수 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