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폐암제 '이레사' 효능연구 나선다
항폐암제 '이레사' 효능연구 나선다
  • 주장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5.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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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립대학 병원과 일본 이화학 연구소는 환자의 유전자형을 조사해 항암제 ‘이레사’의 효능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임상 연구를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중국계, 인도계, 말레이계 등 민족에게 새로운 방법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화학연구소 게놈 과학종합연구센터에서 개발한 ‘SMAP법’이라 불리는 새로운 방법은 미량의 혈액이나 암세포 등에서 꺼낸 유전자를 고속으로 늘려, 종래 1시간 30분에서 수일간 걸리던 유전자 진단을 30분만에 완료할 수 있다.

폐암 치료약 이레사는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는 매우 유효하지만, 변이가 없는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고 폐렴을 일으키는 부작용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면 폐암 수술 중에 채취한 암세포의 유전자를 해독해 이레사 투여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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