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머리가 되는 확률이 7배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스위스등 공동연구진이 21일 '네이처' 인터넷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구진은 우선 스위스의 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1125명의 백인 남성 게놈을 조사해 탈모 위험을 높이고 있는 특정 유전자 변이 두개를 찾아냈다.
또 영국, 아이슬랜드, 네델란드의 샘플로 1650명의 백인 남성 게놈을 조사해 두 종류의 유전자 변이는 7명중 1명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했다.
이번에 조사한 케이스는 남성호르몬성 탈모증으로 머리 꼭대기가 빠지는 타입이다.
두 개의 유전자 변이 가운데 하나는 남성호르몬의 수용체로 이전 연구에서도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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