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친환경 바이오 전문기업 ㈜리스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 출원한 ‘김치유산균 바이셀라속 균주를 이용한 천연 항바이러스제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를 통해 김치유산균 중 한국김치에서만 발견되는 ‘바이셀라 코리엔시스’ 균주의 탁월한 천연 항바이러스 기능을 통해 부작용 없는 다기능성 항바이러스제 및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이 회사는 주장했다.
회사측은 연구결과 ‘바이셀라 코리엔시스’는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되는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리스나 이종화 대표는 “향후 천연 항바이러스 기능의 의약품 및 음료, 식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에게나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AI예방 및 치료제와 항생제 대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