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커피등에 함유돼 있는 카페인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증대시키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스턴의 브링함 여성 병원 수민 장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13일 '내과학연보'에 발표한 자료에서 1992년부터 95년까지 유방암을 앓은 45세이상 3만 8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결과 카페인이 유방암 발병위험을 높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양성유방종류를 앓고 있는 여성은 매일 4잔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카페인 많이 섭취하면 전암상태의 유방 손상부위가 유방암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보여준것이라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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