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병으로 인한 휴가를 자주내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울증이 병가를 내게 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데 우울증은 암발생 위험을높이기 때문 인것으로 보여진다.
런던컬리지대학 제니헤드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영국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6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장기간 병가를 사용한 사람들 중 최소 7일 이상 병가를 1회 이상 낸 사람 30%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할 위험이 66%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 혹은 이와 연관된 질환이 있는 장기간 병가를 낸 사람들은 사망위험이 4배로 급증했다.
나아가 호흡기질환이나 감염등에 의한 병가 또한 사망위험과 관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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