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21일 공시를 통해 100억원의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주 매입의 목적이 주가 저평가 해소와 주가 적정화, 주가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대행 증권사는 삼성, 대투, 굿모닝 등 3개 회사이다. 신탁계약기간은 오는 11월21일까지 6개월간이다.
중외제약은 현재 대주주 19% 자사주 13.2% 수준의 지분분포를 보이고 있다. 만일 주당 5만원에 자사주를 매집할 경우 자사주는 20만주가 늘어나게 되고 자사주 비중도 16.2%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대주주와 자사주 지분을 합치면 기존 32%에서 35%선으로 경영권 방어와 관련된 지분이 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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