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폐암으로 고생하던 세기의 명배우 폴뉴먼이 28일 83세의 일기로 사망하자 담배로 인한 폐암의 유해성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몇달전 뉴욕에 소재한 웨일코너넬 병원 휠체어에 앉은 모습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생전 모습을 보여주며 담배를 피우는 것은 더 이상 섹스어필한 모습이 아니라고 입를 모았다.
폴뉴먼은 영화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남성다움과 섹스어필한 모습 그리고 세련된 지식인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호사가들의 평을 받아왔다.
폴뉴먼은 생전에 자신이 그렇게 담배를 피워대고 술을 마시고 카레이싱을 즐겼는데도 살아 있는 것이 놀라울 지경이라고 말하곤 했다.
전문가들은 당장 담배를 끊는다고 폐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담배를 끊는다면 페암 뿐 아니라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이 즉각 감소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The Lung Cancer Alliance'에 따르면 미국인은 다른 어느 암보다 폐암으로 죽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3명중 한명꼴이라고 한다. 또 암으로 진단 된 85%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