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섬유제품에 고위험성 발암물질
중국산 섬유제품에 고위험성 발암물질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5.2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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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섬유제품에는 고위험성 발암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헤럴드는 호주 양모 검사국 보고서를 인용해 호셰리단이 수입하고 있는 중국산 담요가 국제 기준치의 10배나 되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문은 양모 검사국 검사에서 병원과 양로원, 호텔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 담요의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2790ppm으로 나타났다면서 지난 2004년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성 물질로 분류된 포름알데히드는 소량일지라도 피부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중국에서 침구, 아동복, 봉제 장난감 등을 만들 때 합성 섬유의 거친 촉감을 부드럽게 하거나 구김이 가는 것을 방지하거나 착색을 돕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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