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남구 역삼동 모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집단 설사를 일으켜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신생아 6명이 3일전 부터 탈수증세를 일으키며 집단설사와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것.
신생아 중에는 탈수 증세로 체중이 8분의1이나 빠진 경우도 있어 바이러스에 의한 감영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이 병원에서는 2주전에도 입원중인 신생아 14명 중 50%인 7명이 집단설사를 일으킨 바 있으나 병원측은 이를 무시했다고 산모들이 주장하고 있다.
병원 측은 현재 산모와 신생아를 받지 않고 감염을 우려해 격리 수용하여 예후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