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부(김대호 부장검사)는 18일 장동익 전 회장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전 회장은 의사협회비와 회장 판공비, 의정회 사업비 등 수억여원을 사취,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고발됐으며 2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장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장 전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고경화ㆍ김병호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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