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담배를 피우지 않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하면 여성의 조기사망율을 반으로 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바드대학 롭 반 댐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17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한 자료에서 8만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여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들 여성의 식습관, 육체적 활동, 음주, 체중, 흡연, 질병력등을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한 바 연구가 종료될 시점에 8882명의 여성이 사망했는데 이중 1790명은 심질환, 4527명은 암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 중 28%는 흡연을 하지 않았으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또 55%는 금연하거나 규칙적 운동을 하고 쇠고기등이 적게 든 건강식을 하며 체중을 유지했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흡연이 가장 큰 조기사망원인이며 음주는 가장 적은 조기사망원인이었다. 하루 한잔 정도 술을 마시는 사람은 금주자보다 심질환위험이 낮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