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원외처방 매출액…전년동월대비 13.5% 증가
4월 원외처방 매출액…전년동월대비 13.5% 증가
  • 김지현 애널리스트
  • kimchi@kiwoom.com
  • 승인 2007.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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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
■ 4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상위사 매출호조로 13.5% 늘어나 전월증가율 상회

이수유비케어의 UBIST을 이용하여 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4월 원외처방의약품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3.5% 늘어나 전월 증가율(9.7%)을 상회했다. 그룹군별 4월 원외처방매출액을 살펴보면 상위 30개 제약업체가 16.9% 늘어났고, 키움유니버스 11개 제약사와 외자계 상위 10대 제약사가 각각 18.4%, 17.7%, 증가해 시장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 업체별로는 동아제약, 중외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의 매출증가율 두드러져

키움유니버스의 업체별 1분기 원외처방매출액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이 26.5%로 가장 높았고, 중외제약(26.1%), 대웅제약(25.5%), 한미약품(19.5%) 등이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45.2%), 오팔몬(항혈전제, 49.9%)의 매출 급증과 플라빅스(항혈전제)의 퍼스트제네릭인 플라비톨의 신규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중외제약은 가나톤(위장관개선제,15.2%), 시그마트(고혈압치료제, 29.1%)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최근에 도입한 신약인 리바로(고지혈증치료제, 252.2%)의 매출 급증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대웅제약은 주력인 우루사(간장약, 37.4%), 올메텍(고혈압치료제, 60.4%), 가스모틴(위장관개선제, 34.1%)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한미약품은 가바페닌(항전간제, 70.2%)과 알렌맥스(골다공증치료제, 87.2%)의 매출 급증과 자체 임상을 거친 맥시부펜(어린이해열진통제)의 신규매출효과로 매출 호조를 보였다.

■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 레바넥스, 레보비르, 맥스마빌 등의 매출호조 돋보여

자체개발 신약인 동아제약의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의 4월 매출액은 44억원을 기록, 지속적으로 매출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금년 2월에 출시된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위궤양치료제)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B형간염치료제)는 각각 6억원, 4억원을 기록,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종합병원 의약품채택회의가 마무리되는 금년 6월 이후부터는 급속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유유의 복합신약인 맥스마빌(골다공증치료제)은 최근 9개월간 평균 1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4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9% 늘어나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유 등을 TOP PICKS로 추천

TOP PICKS로 대형주 중에서는 유한양행(TP 194,000원, BUY), 한미약품(TP 185,000원, BUY)을, 중형주 중에서는 대웅제약(TP 86,000, BUY)을, 소형주 중에서는 유유(TP 29,000원, BUY)를 추천한다.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의 레바넥스의 매출 확대와 수출 호조로 금년 이후 실적 전망이 밝고,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다. 한미약품은 2분기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다 해외 제네릭시장 진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호전, 슈퍼 제네릭 출시로 중장기 전망이 가장 밝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한미FTA 의약품협상 타결에 따른 펀더멘털 악화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니코스탑과 시알리스의 계약 만료에도 불구하고 우루사(간장약), 올메텍(고혈압치료제), 가스모틴(위장관개선제) 등의 매출 급증으로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실적 발표(4월 23일) 이후 주가가 13% 급락,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 유유는 고령화 진전 최대 수혜주로 자체개발 복합신약인 맥스마빌의 매출 확대, 유크리드(항혈전 및 혈액순환개선제)의 출시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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