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복합비타민제 복용은 전립선암의 리스크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협회저널에 보고된 암역학과 유전학 NCI's 미첼 리츠만박사에 따르면 1주일에 7회 이상 복합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치명적인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비섭취자보다 거의 2배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1주일에 7회 복용자에게서는 전립선암 발병의 증가로 연관되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이전 12개월동안 복합비타민을 복용한 30만명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조사했으며 전립선암가족력이 있는사람과 셀리늄이나 베타 카로틴, 아연등 영양제를 섭취하는 남성들은 특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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