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블록버스터 약물 희비 교차
세계 블록버스터 약물 희비 교차
리피토 부동의 1위속 넥시움 등 순위경쟁 치열
  • 고재구 기자
  • news@pharmstoday.com
  • 승인 2007.05.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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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항암제 성장 뚜렷

지난해 세계 제약시장은 제품간 희비가 교차했다.

특허만료 등으로 제네릭 도전을 받은 브랜드 약물의 성장은 급감한 반면 새로운 바이오약물 등은 높은 성장을 해 대조를 이루었다.

지난해 세계 제약시장은 부동의 1위인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136억달러+4.2%)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연간 매출이 10억달러 이상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은 100개를 넘어섰다.

치료 계열별로는 세포증식억제제(cytostatics) 분야가 13%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치료군별 매출은 심혈관계질환 치료제가 767억달러(+5%), 중추신경계(CNS)용약 733억달러(+7%), 소화기계용약 552억달러(+6%), 호흡기계용약 343억달러(+3%), 항감염제 294억달러(-1%) 등의 순이었다.

단일 치료 계열별로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305억달러로 8%, 항정신병제 199억달러 6% 성장했다.

세계 시장에서 단일 약물로는 리피토가 136억달러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다른 약물들간의 순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이 67억달러(+16.9%)로 GSK의 항천식제 '세레타이드(美 아드바이어, +10.3%)'가 63억달러로 턱밑에서 위협을 하고 있다.

그러나 4위인 사노피-아벤티스와 BMS가 공동판매하고 있는 항혈소판제 '플라빅스'는 미국 시장에서 일시적인 제네릭 런칭으로 3.4% 성장이 감소한 58억달러를 기록했다.

올 9월 특허만료가 임박한 화이자의 항고혈압제 '노바스크(-0.5%)'와 암젠의 EPO '아라네스프(35.6%)'는 각각 50억달러로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이밖에 릴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47억달러, -0.4%), 얀센의 항정신병제 '리스페달'(46억달러, +12.34%), 와이어스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45억달러, +18.4%), 와이어스의 항우울증제 '이펙사'(40억달러, 2.7%) 등도 경쟁이 치열했다.

세계 시장 10대 약물은 모두 연매출이 40억달러 이상되며 지난해 평균 40%의 고성장을 했다.

▲美 시장, 아라네스프 약진

미국 시장에서 10대 치료 계열별 매출을 보면 고지혈증 치료제가 216억달러로 압도적 우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프로톤 펌프 억제제가 136억달러, 항우울증제 135억달러, 항정신병제 115억달러, 빈혈증 치료제 EPO 100억달러로, 간질 치료제 89억달러로 2위그룹간의 순위다툼이 치열했다.

이어 단세포 항체 58억달러,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57억달러, 인슐린 48억달러, 칼슘차단제 47억달러 등 3위그룹도 경쟁이 심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미국 시장에서 매출액 10대 약물은 리피토가 86억달러(+3.6%)로 역시 1위이며 2위는 넥시움(51억달러, +18.6%)이 차지했다.

세레타이드 디스커스(39억달러, +11.4%), 아라네스프(39억달러, 44.4%)는 3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5위는 TAP의 항궤양제 프레바시드(32억달러, +10.3%), 6위는 암젠의 빈혈증 치료제 에포젠(31억달러,+10.3%)이 차지했다.

에포젠은 안전성 문제로 매출이 하락세에 있다.

7위는 지난해 특허만료된 머크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조코(30억달러, -29.5%)로 지속적인 제네릭 경쟁으로 시장 상실이 확대되고 있다.

이어 엔브렐(30억달러, +11.1%),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우울증제 세로콜(30억달러, +15.4%), 머크의 항천식제 싱귤레어(30억달러, +20%) 등은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 약물의 미국 시장 성장률을 지난해 평균 36%를 기록했다.

올해 블록버스터 약물은 112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브랜드 약물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제휴/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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