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인명피해 ‘역대 최다’
폭염에 인명피해 ‘역대 최다’
올해 온열환자 2042명 … 열사병 사망자 27명 … 감시체계 운영 시작 이래 최대
  • 현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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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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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건수가 지난해 총 발생건수를 넘어섰다. 열사병 사망자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시작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지난해 하절기(5월29일~9월8일) 총 발생건수인 1574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열사병에 따른 사망자는 27명으로, 지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 온열환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2125명이다.

▲ 2011~2018년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

올해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온열질환 발생장소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0~18세의 경우 공원·행락지(강가·해변·수영장 등)가 65%(39명)로 가장 많았고, 길가 10명(17%), 차안 4명(7%) 순이었다.

19~39세는 야외작업장이 38%(168명)으로 최대였으며, 길가 78명(18%), 공원·행락지(강가·해변, 골프장, 산 등) 59명(13%), 실내작업장 53명(12%)이 뒤를 이었다.

40~64세 역시 야외작업장이 43%(399명)로 가장 많았고, 길가 138명(15%), 실내작업장 93명(10%), 논·밭 87명(9%), 공원·행락지(산, 공원, 강가·해변, 골프장 등) 83명(9%) 순이었다.

65세 이상은 길가 194명(32%), 논·밭 151명(25%), 집안 117명(19%), 야외작업장 44명(7%) 등으로 나타났다.

질본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갑작스런 야외활동으로 열탈진 등 온열질환 급증이 염려된다”면서 “관광, 수영, 등산 등 야외활동 중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약자는 체온조절기능이 약해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낮 시간대 실외활동을 더욱 자제하고, 집안에서도 건강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본인은 물론 보호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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