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이상지질혈증·당뇨병 치료제 ‘리피토 엠’ 출시
화이자, 이상지질혈증·당뇨병 치료제 ‘리피토 엠’ 출시
  • 현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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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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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화이자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경구용 혈당강하제 ‘리피토 엠 서방정’(아토르바스타틴/메트포르민)을 출시하고, 14~15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전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출시를 기념한 랜드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통합적 접근’, ‘당뇨병과 심장대사 동반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 및 스타틴 치료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을 진행했다.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형우 교수는 “고령화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서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상지질혈증과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각각 1차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와 같이 복용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치료 옵션이 해당 환자들의 치료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관리할 때 동반 질환을 아우르는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해 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기반한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이 14~15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리피토 엠 출시를 기념해 랜드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이혜영 부사장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카듀엣’ 등 기존의 심혈관계질환 치료 포트폴리오에 더해 리피토 엠의 출시로 대사증후군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피토 엠은 이상지질혈증과 제2형 당뇨병 동반 환자에게서 1일 1회 복용으로 지질 저하 및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이 약물은 8월 중 10/500mg(아토르바스타틴 10mg+서방형 메트포르민 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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