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타나’ 출시 7년 만에 급여 ‘능선’ 넘었다
‘제브타나’ 출시 7년 만에 급여 ‘능선’ 넘었다
2차치료제로 프레드니솔론 병용 투여시 적용
  • 현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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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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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사노피 젠자임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2차 치료제인 ‘제브타나’(카바지탁셀)이 뒤늦게 2차 치료제로 급여화 목록에 올랐다.

사노피 젠자임은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브타나 보험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암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약가의 5%인 1바이알 당 3만9900원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중 제브타나를 프레드니솔론과 병용 투여시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 사노피 젠자임의 박희경 대표가 1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브타나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병원 브리스톨 혈액종양학센터 아밋 발 박사는 “제브타나과 호르몬 요법 병용 시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에 기여하는 의미가 크다”며 “도세탁셀 이후 제브타나를 투여하고, 그 이후 아비라테론이나 엔잘루타마이드를 투여하는 게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박희경 젠자임 대표는 “제브타나는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처음으로 생존율 개선을 보인 항암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브타나는 세포 내 미세소관에 작용해 암세포의 분화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로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최초로 생존율 개선을 보인 항암제로 지난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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