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케치를 마치며...
건강 스케치를 마치며...
  • 박대현 객원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8.3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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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초반에서는 꼭 습관시켜야 할 것을, 중반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습관 시키면 좋을 것을 권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인생을 살면서 알고 있거나 실천하면 좋을 것을 제시했습니다. 꼭 지켜야할 팔굽혀펴기, 다리올리기,물마시기,마늘장아찌 먹기를 강조했고,일생생활 중에 잠자기,세면및 대변보기,식사하기 등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법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인체에 대하여 알고 인생에 대하여 이해함으로서 쓸데없는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피하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살면서 맨손체조를 하기를 손과 발과 귀를 자주 만져주라고 했습니다. 세균과 함께 살며 면역력을 키우고 음양화평지인이 될 수 있도록 몸을 조절하고 취향에 따라 할 수 있는 단식이나 섹스에 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술과 담배도 끊을 것을 권했습니다. 제시한 것 외에도 항간에 몸에 좋다고 권하는 여러 가지의 운동이나 습관 음식들이 있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느끼고 실천해 본 것들만 이야기하다보니 다소 빈약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 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쯤 관심을 갖고 실천할 것은 실천하고 도전할 것에 도전해 본다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필로그>

처음에는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 없이 내 몸매 사진을 찍다가 몸매가 나날이 좋아지는 것을 보며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던 것이었기에 비교적 쉽게 첨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건강스케치를 연재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어떤 것이 진정으로 건강한 삶인지 모릅니다. 살면서 자신의 삶이 대충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지금 내가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건강을 느끼며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끔 별로 불편하지 않는 가벼운 두통을 느끼며 사는 사람은 남들도 대충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일 년 내내 한 번도 두통을 느끼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자연스럽게 코를 후비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안보는 곳에서 코를 후빈다고 생각합니다. 코를 안후비고 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 년 내내 코를 후비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저 세수할 때 풀어주는 것으로 해결됩니다. 저는 최소한 일 년 이상은 두통을 느끼거나 코를 후벼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코를 후비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믿지를 않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경험하지 않은 것은 믿지 않으려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한라산에 올라갔다 오면 힘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도 힘들지만 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뒷동산 오르듯이 가볍게 다녀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건강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해도 해소할 수 있는 불편함을 그대로 모르고 산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글을 읽고 실천하여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편인줄 모르고 살던 사람이 불편함이 없어지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실천하면서 꼭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운동은 쉽고 재미있어야합니다. 재미없으면 절대로 오래 할 수 없습니다. 재미없는 것이라도 재미있게 만들면 됩니다. 제가 몸매를 매번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흥미들 돋우는 것일 수 있습니다. 경쟁 상대를 두고 게임을 해도 됩니다.

저는 아들과 내기를 했습니다. 아들은 미국에서 취업하여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휴가 때 나오면 누구 몸이 멋있는지 할머니가 심판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들놈은 미국에서는 다들 그렇게 하는지 트레이너를 두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이 아무리 몸이 좋아진다고 해도 승리는 제가 할 겁니다. 심판이 할머니기 때문이죠. 손자보다는 아들이 더 잘나 보이는 것이니까요. <게으른 건강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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