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보령제약은 한국암연구재단과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에 안명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 교수는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 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이 보령제약측의 설명이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안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 활동을 북돋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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