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19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제15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보건의료제도의 주요이슈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참가국 보건의료제도 소개 및 토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제도 쟁점 사항 토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일산병원, 제약회사 등 한국의 보건의료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한국 건강보장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한국 문화의 이해(특강), ▲한국 문화체험(문화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건강보험 제도도입‧운영을 위한 인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5회를 맞이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보공단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인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