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월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전문적인 뇌질환 치료를 위해 4월 말에 국내 최초로 뇌병원을 개원한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이다. 기존 센터 중심의 진료에서 벗어나 뇌 관련 질환인 뇌졸중, 뇌종양, 뇌정위, 뇌혈관 같은 질병에 초점을 두고 클리닉 중심의 진료를 도입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국내에서 뇌혈관 질환은 암을 제외한 주요 사망 원인 1위로 꼽히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이 없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