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대한암학회는 4월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성 폐암 환자 초청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연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암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에 소통함으로써 암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제는 폐암으로, 진행성 폐암 환자들과 가족을 초청해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부에서는 실제 폐암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사연 소개와 더불어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폐암 치료법에 관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의 질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 패널들이 사전에 신청된 환자와 가족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제안하는 고민 해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폐암에 대해 관심있는 환자 및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톡투암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위암’으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암학회 김열홍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존 단순 정보 전달의 형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고민들에 대해 참석 연자와 환자들이 서로 깊이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모쪼록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폐암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