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대장암이나 대장염등 복부관련 수술후 껌을 씹는 것이 대장 기능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이트 메리 병원 연구진은 19일 '외과연보'에 게재한 논문에서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5건의 임상 실험 결과, 껌을 씹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장 운동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1.1일 적게 걸렸다고 주장했다.
복부 수술 후 장폐색 및 장 운동 기능 저하는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다.
껌을 씹는 것은 타액과 췌장 소화효소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기관의 신경을 자극하고 위장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이제까지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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