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비타민 D 부족이 사망위험을 26%나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마이클 멜라메드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11일 ‘내과학연보’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몸안에 비타민D 수치가 적으면 심장병,말초동맥증, 당뇨병,고혈압 등과 다른 암들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만 3000명의 남녀들이 받은 건강검진 자료를 수집,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200년까지 수행한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1806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777명이 심질환으로 죽었다. 그 원인을 살펴본 결과400명정도가 비타민 D수치 결핍이었다.
박사는 비타민 D가 결핍된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모든 질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26%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비타민 D 결핍이 유방암과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다.
미국 성인 가운데 25%가 혈중 비타민D가 최소한의 권장수치인 18npm(혈액 밀리리터당 나노그램)이하이고 여성의 50%가 건강에 적합한 수치인 28npm에 미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