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타이레놀' 혼합 '과자 마약' 나돈다
어린이용 '타이레놀' 혼합 '과자 마약' 나돈다
美서...10대 19명 사망
  • 주장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5.1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트로베리·퀵' '치즈'.  이 제품들은 식품 이름은 아니다.

마약 성분에 감미료등을 혼합해 과자와 같은 이름을 붙인 위법 마약이 미국내에 나돌고 있어  미 마약단속국이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이 제품은 10대 아이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마약물 오염의 저연령화가 염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 마약 단속국에 의하면 스트로베리·퀵은  어린이용 딸기 밀크 분말에 각성제 성분의 메탄 페타민을 혼합한 것. 또 헤로인과 시판중인 두통약 '타이레놀 PM'을 혼합한 치즈라는 이름의 황색 분말 스타일의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AP통신은  달라스에서 적발된 치즈를 복용한  10대 젊은이가 1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들은 풍미도 좋은데다  마약의 이름도 숨겨져 있고 가격도 1회분 2 달러 정도여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매매되는 예도 있다고 한다.

미 마약 단속국의 로지나·웨이트 홍보관은 "마약의 판매원은 항상 새로운 고객을 개척해야 한다. 그들이 마케팅 전략으로서 이런 '독'과 같은 것을 소년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