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병원 미건립 의과대학 정원감축"
"부속병원 미건립 의과대학 정원감축"
교육부, "의대설립인가 때 약속 안지키고 있다" 대학 압박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5.10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가천의과대학 등 1995년 이후에 설립된 의과대학들에 대해 부속병원을 건립하지 않으면 입학정원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의과대학은 가천의과대, 관동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을지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등으로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 10일까지 부속병원설립에 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대학은 낙후 지역에 500병상 이상의 부속병원을 세우는 조건으로 의대 설립인가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이러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을지대 의대와 포천중문의대는 부속병원을 짓기는 했지만 병상 수가 500병상에 못 미쳤고 가천의과대, 관동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는 부속병원을 아예 짓지 않았다. 

교육부측은 "오늘까지 제출한 이행계획서를 다시 심의한 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의대에 대해서는 내년 입학정원 10% 감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