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베이징올림픽이 코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여성 선수들은 경기전 메달에 대한 압박감으로 너무 걱정을 많이 하지 않는편이 좋을 듯 하다.
미국의 덴버대학 연구진은 2일 '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경기전 실력발휘를 하지 못할까 우려하는 여성운동선수들은 대체적으로 과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74명의 사우스이스턴대학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여기에는 하루에 평균 2시간, 1주일에 평균 4차례 운동하는 클럽및 학교대표팀 여학생들과 1주일에 최소 3차례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여학생, 1주일에 2차례이하로 운동하는 여학생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그 결과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걱정이 많은 여성들은 시합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 여성들이나 아예 시합에 참여하지 않는 여성들보다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식이장애증상eating disorder symptoms'이 더 많이 일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