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한독약품과 중증 간정맥 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판매계약을 맺은 원개발사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가 주력제품인 수면장애 치료제 ‘자이렘’(Xyrem) 매출이 11억~11억3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이 15억~16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마켓리얼리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자이렘의 경우 2016년 회계연도 기준 15~18%대 성장률에 해당한다.
근육에 주사하는 백혈병 치료제인 어윈아즈(Erwinaze/asparaginase Erwinia chrysanthemi) 매출은 2016년 회계연도상 2억~2억2500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피텔리오 매출은 이 기간에 1억~1억25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약물은 지난 3월말 조혈줄기세포이식술을 받은 후 신장이나 폐 이상을 동반한 간정맥폐쇄질환(VOD) 성인과 어린이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의 매출 성장세는 가격인상보다는 처방량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판관비 및 조정치 연구개발 비용, 연구개발 비용은 해당 기사에서 확인가능하다.